📖 스티븐 킹 《유혹하는 글쓰기, On Writing》 – 글쓰기의 기술과 인생 이야기

 

《유혹하는 글쓰기, On Writing》 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Stephen King)이 자신의 글쓰기 철학과 노하우를 담아낸 책입니다.  글쓰기 가이드 뿐만 아니라, 작가로서의 삶과 경험, 그리고 실질적인 글쓰기 조언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에세이이자 실용적인 작법서입니다.

이 책은 글을 쓰고 싶은 사람, 창작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강한 동기부여를 주는 동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필독서입니다. On writing 을 '유혹하는 글쓰기'라고 쓴 책부터 독자를 유혹합니다~^^

 

1. 책 개요

• 원제: On Writing: A Memoir of the Craft
• 저자: 스티븐 킹 (Stephen King)
• 출간 연도: 2000년
• 장르: 에세이, 작법서
• 주요 키워드: 글쓰기, 창작, 자기계발, 작가의 삶

2. 책의 구성

책은 크게 두 가지 파트로 나뉩니다.

1부: 자서전적 이야기

스티븐 킹이 작가로 성장하게 된 과정과, 그가 글을 쓰면서 겪은 경험들을 솔직하게 들려줍니다. 그의 유년기, 청소년 시절, 첫 소설 출간, 그리고 교통사고 후 회복 과정까지, 작가의 인생 자체가 글쓰기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줍니다.

2부: 글쓰기 가이드

스티븐 킹이 생각하는 좋은 글쓰기의 기본 원칙과 기법들을 설명합니다. 그의 경험에서 나온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조언이 가득합니다.

3. 주요 내용과 핵심 메시지

1. 글쓰기란 "연장통"을 만드는 것

킹은 글쓰기를 연장통(toolbox)에 비유하며, 작가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필수 도구(어휘, 문법, 스타일 등)를 강조합니다. 만들고자 하는 제품을 더욱 멋지게 완성하기 위해 필요한 도구를 갖추고 있다면, 그 결과는 한층 더 뛰어나게 될 것입니다.

2. 수동태를 피하라

“그녀는 문을 닫았다”는 강렬하고 직접적인 문장입니다. 하지만 “문은 그녀에 의해 닫혔다”는 불필요하게 길고 어색합니다. 킹은 글을 더 강력하게 만들기 위해 능동태를 사용할 것을 강조합니다.

3. 불필요한 부사를 제거하라

“그는 화나서 말했다.” → “그는 말했다.” 부사(예: 매우, 심하게, 정말로)를 남발하면 문장이 약해진다고 조언합니다.

4. 하루 2000단어를 써라

스티븐 킹은 매일 일정량의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는 하루 2000단어를 목표로 글을 쓰며, 꾸준한 습관이 필수라고 강조합니다. 학습도 그렇고 꾸준히 라는 단어가 어디에나 적용됩니다..

5. 좋은 작가는 "좋은 독자"이기도 하다

글을 잘 쓰려면 많이 읽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철학입니다. 다독과 정독의 조화를 이루어 좋은독자로써, 독서를 통해 문체, 구조, 어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6. 첫 문장이 가장 중요하다

독자를 사로잡는 첫 문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훌륭한 첫 문장은 독자에게 계속 읽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킵니다.

7. 초고는 문을 닫고, 수정은 문을 열고

초고를 쓸 때는 남을 의식하지 말고 자유롭게 써야 하지만, 수정할 때는 독자의 입장에서 냉정하게 다듬어야 합니다.

4. 명대사

1. "작가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좋은 작가는 선천적인 재능보다 꾸준한 노력과 연습으로 만들어진다는 의미입니다.

2. "좋은 글을 쓰고 싶다면, 많이 읽고 많이 써라."

독서와 글쓰기는 분리될 수 없는 요소이며,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먼저 좋은 글을 읽어야 합니다.

3. "첫 문장을 잘 쓰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이야기를 이끈다."

첫 문장은 독자를 사로잡고, 글 전체의 분위기를 결정합니다.

5. 이 책이 주는 교훈

1. 글쓰기는 기술이며, 누구나 배울 수 있다

천재적인 영감이 없어도, 연습과 습관을 통해 누구나 훌륭한 글을 쓸 수 있습니다.

2. 꾸준한 연습이 중요하다

매일 일정량의 글을 쓰는 습관을 기르면, 자연스럽게 글쓰기 실력이 향상됩니다.

3. 문장을 간결하고 힘 있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

불필요한 단어를 제거하고, 명확하고 강한 문장을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초보 작가에게 강력 추천

실용적인 글쓰기 팁과 동기부여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스티븐 킹의 인생과 철학을 엿볼 수 있는 기회

그의 작가 인생과 창작 과정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겨 있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명작

 

 

《유혹하는 글쓰기》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 현실적이고 유용한 조언을 아낌없이 제공하는 최고의 작법서입니다. 이 책을 읽고, 직접 써보는 것만으로도 글쓰기 실력이 향상될 것입니다! ✍️📖

 

개인적으로 이 책의 여러 부분에서 웃음을 터뜨렸지만, 특히 이 글은 지금까지도 정신없이 웃게 만드는 글입니다.

싫어 하는 말들은 나에게도 있다. 나는 '그거 정말 쿨하네' (That's so cool) 라는 말을 쓰는 사람은 구석에 세워 놓아야 하며 그보다 훨씬 역겨운 '지금 이 시점에서' (at this point in time) 나 '하루가 끝날 무렵에' (at the end of the day) 따위를 쓰는 사람은 저녁도 먹이지 말고 (또는 글을 쓸 종이도 주지 말고) 그냥 재워야 한다고 믿는다. - 유혹하는 글쓰기 p147

 

트럼프 재임 기간 그는 펜을 꺾겠다고 선포하곤 펜을 잡지 않았는데....올해는 ?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