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모레 퍼시픽 사옥
2025. 9. 15. 03:31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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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내용
이름 | 아모레퍼시픽 본사 (Amorepacific Headquarters, 신본사) |
위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100 |
착공 | 2014년 8월 |
완공 | 2017년 6월 (준공), 같은 해 11월 입주 시작 |
규모 | 지하 7층 ~ 지상 22층 대지면적 약 14,525m², 연면적 약 188,902m² |
설계 | 영국의 David Chipperfield Architects 외 협력 건축사들 |
시공 | 현대건설 |
시상 |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 한국건축가협회상, 국토교통부장관상 등 국내 여러 건축상 수상 |
설계 및 디자인 특징
아모레퍼시픽 본사는 단순히 기능적인 사무 공간을 넘어서, 공공성·미적 가치·자연과의 연계 등을 중시한 설계가 돋보여요.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아요:
- 정육면체 형태 & 열린 구조
전체적으로 하나의 큐브 같은 형태를 갖고 있고, 중정(courtyard) 및 여러 개의 ‘도시로 열린’ 큰 개구부(openings)가 있어서 자연광, 자연 환기, 도시 경관 연결성이 높아요. - 루프가든 & 보이드(Void) 공간
건물 내부에 중정과 함께 5층, 11층, 17층에 걸쳐 루프가든(공중정원)이 조성돼 있어요. 각 정원은 용산공원, 남산, 용산 도심 등을 향해 열려 있고 자연 경관을 실내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합니다. - 파사드(façade) 및 루버(louvre) 구조
외벽은 햇빛 조절 및 열부하 절감을 위해 세로 알루미늄 핀(fins)을 사용한 브리즈 솔레일(brise-soleil) 형태의 외피를 갖고 있어, 빛과 그림자의 변화가 감성적으로도 효과적이에요. - 공공성 & 커뮤니티 공간
건물 1층 또는 로비 층에 아트리움, 박물관, 도서관, 식당, 카페, 어린이집 등이 포함돼 있어 내부 직원뿐 아니라 방문객이나 지역 사회에도 열린 공간으로 설계됨. - 지속 가능성 & 환경 설계
자연광 극대화, 환기, 열부하 제어 등의 설계적 고려가 있고, 주변 녹지 또는 도시 구조와의 조화, 자연과의 연결성을 중시함.
역할 및 의의
- 브랜드 & 정체성의 표현
건물 디자인이 “달항아리”나 “백자” 같은 한국 전통 미감에서 영감을 받아,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문화적 감수성을 반영함. - 지역사회 및 도시 맥락과의 연계
기존 본사 위치였던 용산구에 재입주함으로써 지역과의 연결 유지. 주변 용산공원 조성 계획 등 도시 재생 및 공공성 강화 맥락에 포함됨. - 혁신적 업무 환경 제공
자연 채광, 개방적 커뮤니케이션 공간, 다양한 휴식 및 문화 시설이 사내 직원 복지 및 업무 효율성 제고에 기여함.
선선한 가을날 한번 행차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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