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width=device-width, height=device-height, initial-scale=1, minimum-scale=1.0, maximum-scale=1.0" />
장국영(1956.09.12 ~ 2003.04.01)
2003년 4월 1일, 만우절. 그가 떠난지 벌써 22년이나 되었네요..홍콩의 전설적인 배우이자 가수였던 장국영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는 만우절이였기에 거짓말처럼 느껴졌고, 많은 팬들은 현실을 믿지 못했었죠..
그러나 그의 작품과 음악은 여전히 살아 숨 쉬며, 사람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아 있습니다. 그때, 영화보다 그의 공연 영상을 너무 많이 본 나머지, 비디오테이프가 닳아 늘어날 정도였습니다.
장국영은 1980~90년대를 대표하는 홍콩 영화 배우이자 가수로, 아름다운 외모와 깊이 있는 연기로 많은 명작을 남겼습니다.
🔹 홍콩 느와르의 전설
주윤발, 적룡과 함께 출연한 작품, 형제애와 배신, 복수를 그린 영화로 장국영은 이상주의적인 경찰 송자호를 연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었고 처음 장국영 배우를 보게된 영화 입니다.
🔹 홍콩 판타지 로맨스의 명작
🔹 왕조현과 함께 한 슬픈 사랑 이야기, 유약한 서생 영채신과 귀신 섭소천(왕조현)의 애절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
🔹 왕가위 감독과 함께한 작품
"내가 기억하는 그 1분 동안, 너와 나는 영원해.".... 사랑을 갈구하지만 영원히 정착하지 못하는 방황하는 남자 아비를 연기
🔹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경극 배우 두지의 애절한 삶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성정체성과 예술, 시대적 아픔을 깊이 있게 연기한 장국영의 대표작입니다.
🔹 왕가위 감독과 다시 한번 합작
양조위와 함께 아르헨티나를 배경으로 동성 연인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 작품, 감독도 배우도 아주 묘하고 힘들게 연출하고 연기한 감각적인 연출과 장국영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빛난 영화 입니다.
🔹 마지막 로맨스 영화
진혜림과 함께한 작품으로, 애절한 사랑과 운명을 그린 감동적인 영화
장국영은 배우뿐만 아니라 가수로도 활약하며 "바람 계속 불고(風繼續吹)", "추억은 바로 그곳에(當年情)"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그는 우아한 외모와 감성적인 연기로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우울증으로 오랜 시간 힘든 시간을 보냈던 장국영.
2003년 만우절,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너무 힘들다"는 마지막 말을 남기며 세상을 떠났고, 전 세계 팬들은 충격과 슬픔에 빠졌습니다.
그는 영화 속에서 영원히 살아 숨 쉬는 존재입니다.
🎬 "그는 떠났지만, 스크린 속에서 그는 언제나 살아있다."
우리의 영원한 '고독한 왕자', 장국영을 기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