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 11. 00:49ㆍ카테고리 없음
런던에서 2박 3일 동안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명소, 액티비티, 그리고 먹거리를 소개합니다. 왕복 28시간 비행으로 런던에서의 3일이란 시간은 너무 짧은 일정이지만 런던의 대표적인 볼거리와 현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소개합니다. 내가 축구광이라면 어떻게든 토트넘 경기를 볼 방법을 찾느라 흥분하겠지만… 손흥민 선수, 미안합니다! 그래도 내 마음속 축구선수 1위는 언제나 손흥민 선수입니다!
🏰 Day 1 - 역사와 분위기를 걷는 날
볼거리
- 버킹엄 궁전 : 衛 병 교대식(오전 11시 전후)과 왕실의 분위기.
- 웨스트민스터 사원 & 국회의사당 : 고딕 건축의 정수 + 빅벤 인증샷.
- 런던아이 : 템즈강 너머 전경을 한눈에. 해질 무렵 추천!
놀거리
- 템즈강 유람선 : Westminster ⇄ Tower Bridge 왕복 가능.
- 피카딜리 서커스 & 레스터 스퀘어 : 현지 젊은이들이 붐비는 번화가.
먹거리
- Dishoom (Covent Garden) : 런던식 인도 커리 레스토랑
- Flat Iron : 저렴하고 맛있는 스테이크 맛집
런던의 심장부에 위치한 트라팔가 광장은 넬슨 제독 동상과 웅장한 분수, 사자상 등 상징적인 요소로 가득합니다. 광장 주변에는 2천 3백 여점의 유럽 회화 컬렉션이 영국 국민들의 소유로 입장료는 무료인 내셔널 갤러리 등 주요 문화 명소도 가까워 도보로 둘러보기 좋고, 현지 분위기를 느끼기에 제격입니다. 휠체어 접근성도 뛰어나 다양한 여행자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런던을 대표하는 빅토리아 시대의 다리로, 유리 바닥의 고공 산책로에서 템즈강과 도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진 명소이자 역사적 의미도 깊어 런던 방문 시 꼭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내부 전시와 기계실 투어도 흥미롭습니다. 아고다에서 만삼천원으로 티켓!!!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전통 시장으로,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신선한 재료, 독립 상점들이 모여 있습니다. 간단한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현지의 맛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니, 런던의 먹거리를 체험하고 싶다면, 낮과 밤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이 있어 포트벨로와 같이 일정 중 한 번쯤 방문해보길 권합니다.


아트 데코 분위기의 고급 레스토랑으로, 모던 브리티시 요리와 훌륭한 칵테일, 디저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연극 관람 전후 식사 장소로도 유명하며, 세련된 분위기에서 특별한 식사를 원할 때 적합합니다. 예약이 권장되는 인기 명소입니다.

템즈강을 따라 유람선을 타고 런던의 주요 명소들을 색다른 시각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동과 관광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짧은 일정에 효율적이며, 날씨가 좋을 때 특히 추천할 만한 액티비티입니다.
런던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중 하나로, 도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날씨가 좋으면 최대 40마일까지 시야가 트여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건설 초기엔 런던의 흉물이라 반대 했던 '런던아이' 가 관광 사업으로 큰 수익이 얻자 급 효자가 된 회전목마도 한번쯤 시도해 볼 만합니다....그런데,,,인간적으로 너무 비쌉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