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는가?”라는 질문은 인류가 오랫동안 던져온 철학적, 실존적 질문으로, 단 하나의 정답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구에 살고 있는 8억이상의 사람들이 왜 사는지에 대한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좀 더 정리 된 다양한 철학자와 학자, 종교적 관점에서 각기 다른 해석과 질문에 대한 설명을 살펴 보겠습니다.
내가 탄 비행기안에서 바라본 다른 비행기...인생은 참...외롭고 무섭고..
주요 철학적 관점 ( 인간은이성과 덕을 통해 행복(eudaimonia)을 추구하며 사는 존재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 : 인간은 이성적 사고와 도덕적 성품을 통해 ‘행복(잘 존재하는 것)’을 추구하며 살아간다고 보았습니다. 이성적 사고와 도덕적 실천이 삶의 목적입니다.
스피노자 : 외부의 관습과 억압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는 것이 인간 존재의 이유라고 봅니다.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헤겔 : 인간은 끊임없는 변화와 자기성찰을 통해 ‘절대이성’에 도달하려고 노력하며, 그 과정이 삶의 의미라고 봅니다.
니체 : 인간은 자신의 가능성을 최대한 실현하며 살아가며, 그 과정에서 문화와 문명을 만들어냅니다. 삶은 자아실현 그 자체입니다.
하이데거 : 인간은 죽음을 인식하고, 그 불안을 통해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죽음에 대한 자각이 삶의 의미를 부여합니다.
레비나스 : 타인에 대한 책임과 연대감, 즉 ‘타자’와의 관계에서 삶의 의미를 찾습니다.
실존주의 (Sartre, Camus) : 삶에는 본래 의미가 없지만, 우리가 스스로 의미를 창조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유교/동양 철학 : 삶은 타인과의 조화와 도(道)를 이루기 위한 여정입니다.
실존주의 심리학의 관점 ( (Sartre, Camus): 삶에는 본래 의미가 없지만,우리가 스스로 의미를 창조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빅터 프랭클 : 개인마다 삶의 의미는 다르며, 주어진 상황 속에서 자신만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삶의 의미는 발견되는 것이며, 창의적 가치(창조, 성취), 경험적 가치(사랑, 경험), 태도적 가치(고통 앞에서의 태도) 등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삶의 의미는 개인마다, 때마다 다르며, 주관적입니다. 삶의 의미는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수행하는 구체적 과제와 경험 속에서 발견됩니다.
존 스튜어트 밀 : 스스로 설계한 삶을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이 그에게 또는 그녀에게 가장 적합하다. 그것 자체가 최선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 사람이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적합하다는 것이다.
심리학적 관점
매슬로우의 욕구 이론 : 인간은 생존 → 안전 → 사랑과 소속 → 자아실현의 단계를 밟으며 살아갑니다.
빅터 프랭클 (의미치료) : 심지어 고통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발견하면 삶을 계속할 이유가 생긴다고 봤습니다.
과학적·진화론적 관점
에드워드 윌슨: 인간 존재에는 설계자의 의도(종교적 관점)와 우연의 결과(진화론적 관점)가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인간은 생존과 번식을 위해 협력하고 경쟁하며, 집단 내에서 소속감과 의미를 찾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삶의 의미는 자유의지와 선택, 그리고 타인과의 협력과 관계 속에서 결정됩니다.
종교적 관점
불교: 고통을 이해하고 해탈을 추구함으로써 윤회에서 벗어나기 위한 삶입니다.
기독교: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이웃을 사랑함으로써 영원한 삶을 준비하는 여정입니다.
이슬람교: 알라의 뜻에 순종하고 정의롭게 살며 다음 생을 위한 준비입니다.
물은 맛이 없어서 평생 마십니다.
물이 맛 있으면 지겨워서 못 마십니다.
공기는 향기가 없기 때문에 평생 마십니다.
공기가 만약 향기가 난다면 지겨워서 얼마 못 마십니다.
그런데 인생은 일회용이고
한 번밖에 못 살기 때문에
살아 있는동안
맛깔 스럽고 향기나게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무엇이 되기 위하여 태어난 것이 아닌, 태어 났으니 사는 거..... 매일매일의 삶은 성실하게 살지만 인생 전체는 되는 대로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