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APEC 2025 정상회의에서 에드워드 리(Edward Lee) 셰프의 음식
2025. 12. 22. 00:12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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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리 셰프는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의 총괄 셰프로 참여해, 전통성과 혁신성을 함께 보여주는 코스 한식 메뉴를 기획·지휘했습니다. 만찬 음식은 경주와 한국 각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갈비찜·나물비빔밥·게살 샐러드·된장 카라멜 인절미 등으로 구성되었고, 그는 미국·한국을 오가며 쌓은 경력과 넷플릭스 요리 프로그램 출연 등을 계기로 한국 정부와 롯데호텔의 러브콜을 받아 APEC 메인 셰프로 발탁되었습니다.

APEC 만찬에서 선보인 음식
- 전체 콘셉트
- ‘전통과 혁신의 조화’를 주제로, 한식의 발효·채소·해산물 중심 문화를 잔잔하고 세련된 맛으로 표현하는 코스로 구성했습니다.
- 경주 지역 특산물(천년한우, 나물, 콩, 곶감 등)과 완도 전복, 각지의 장류를 활용해 “지역성과 계절감”을 살렸습니다.
- 주요 코스 예시
- 전채: 각종 채소쌈, 곶감과 게살·견과류를 조합한 샐러드 등으로 한식의 부드럽고 섬세한 맛을 강조.
- 메인: 경주 브랜드 한우로 만든 갈비찜과 완도 전복, 조랭이떡 등을 곁들여 장류(간장·된장 등 발효 소스)의 깊은 풍미를 살린 요리.
- 식사: 곤달비(취나물 비슷한 산나물) 비빔밥, 국산 콩으로 만든 순두부, 백김치·깻잎 장아찌·연근 볶음 등의 반찬으로 건강하고 균형 잡힌 한식을 보여줌.
- 디저트: ‘된장 캐러멜 인절미’와 잣 파이 등, 미국식 디저트 감성에 된장·인절미·잣 등을 더해 문화적 융합을 상징하는 한입 디저트를 선보였고, 자개함에 담아 기념품처럼 제공했습니다.
그는 “한식이 맵고 자극적이라는 고정관념을 넘어, 섬세하고 우아한 음식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히며, 바다와 육지 재료를 함께 사용해 태평양 경제권의 조화를 상징하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에드워드 리가 APEC 메인 셰프가 되기까지
- 배경과 경력
- 한국계 미국인으로, 미국에서 여러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한국적 재료를 미국식 조리법과 결합한 창의적인 요리로 명성을 쌓았습니다.
-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등)에 출연해 준우승하는 등,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확보했습니다.
- 국제 행사 경험
- 2023년 미국 백악관 한·미 정상 국빈만찬 메뉴 개발에도 참여해, 잣과 당근을 곁들인 소갈비찜, 고추장 소스를 활용한 게살 요리 등으로 “고급 한식 코스”를 선보였습니다.
- 이 경험과 글로벌 미디어 노출로 “한국식 재료를 세계적 감각으로 풀어내는 셰프”라는 이미지가 자리 잡았습니다.
- APEC 메인 셰프로의 발탁
- 외교부와 대통령실은 APEC 정상회의에서 K-푸드를 전면에 내세우기 위해, 한식의 전통성과 현대성을 동시에 상징할 수 있는 인물로 에드워드 리를 선정했습니다.
- 그는 롯데호텔(경주 라한셀렉트 등) 소속 한식 셰프 팀과 협업해, 일부 요리는 직접 개발·조리하고, 나머지는 호텔 팀이 수행하는 형태로 전체 코스를 총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한식은 이미 완성된 훌륭한 음식이라 억지로 퓨전으로 바꾸기보다,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현대적으로 표현하겠다”며 메뉴 콘셉트를 설명하며, APEC 만찬을 한식의 과거·현재·미래를 함께 보여주는 자리로 만들고자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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