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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루 리마(L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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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udin 2025. 5. 2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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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마는 페루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로, 남미 태평양 연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535년 스페인 정복자 프란시스코 피사로가 잉카 제국의 수도였던 쿠스코 대신 새로운 수도로 건설했습니다. 식민지 시대에는 페루 부왕령의 수도로 지정되어 남미 스페인 식민지 통치의 중심지였으며, 오늘날에도 페루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리마는 스페인 식민지 시대와 잉카 이전의 유산이 공존하는 역사적 도시이자, 현대적인 문화와 미식,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남미의 대도시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구시가지, 아름다운 해안 절벽, 다양한 박물관과 예술 공간, 그리고 활기찬 현대 도시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습니다.

 

 

리마

 

역사와 문화

  • 역사적 배경
    리마는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과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는 도시로, 구시가지(센트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잉카 이전 시대에도 이 지역에는 원주민 문화(이치마 문화, 파체카마크 유적 등)가 존재했습니다. 스페인 식민지 시기에는 남미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중 하나였으며, 은광의 은이 유럽으로 수출되는 중계지로 번성했습니다.

 

  • 건축과 유적
    리마의 중심인 아르마스 광장(Plaza de Armas)에는 대통령궁, 대성당, 시청사, 산 프란시스코 수도원 등 유럽풍 건축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산 마르코스 대학(1551년 설립)은 남미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입니다. 도시 곳곳에는 박물관(황금박물관, 국립고고학박물관 등)이 많아 ‘박물관의 도시’로도 불립니다.

 

  • 현대 리마
    리마는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해안 절벽 위에 세워진 미라플로레스(Miraflores), 바랑코(Barranco) 등 신시가지는 고급 레스토랑, 호텔, 쇼핑가, 예술 공간이 밀집해 있어 젊은이들과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도시 전역에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축제가 열리며, 페루 요리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자연 환경과 기후

  • 리마는 연평균 강수량이 매우 적은 사막 기후 지역에 속하지만, 4월~12월 태평양 한류의 영향으로 안개(‘잉카의 눈물’)가 자주 낍니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리마크 강에서 도시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교통과 여행

  • 리마의 관문은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으로, 남미 여행의 시작점이자 주요 환승지입니다. 구시가지와 신시가지, 해안가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구역마다 분위기가 다릅니다.
  • 리마는 남미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약 900만 명이 거주합니다.

리마의 강수량과 온도

  • 강수량: 리마는 연평균  10mm~20mm 강수량으로 매우 적은 사막 기후 지역으로, 강우가 거의 없고 대부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막 기후 도시로, 연중 강우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의 강수는 미세한 이슬이나 안개 형태로 나타나며, 실제로 비가 내리는 날은 매우 드뭅니다.

  • 계절별 온도 변화
    • 여름(12월~3월):
      낮 최고기온은 26~30℃, 밤 최저기온은 18~22℃ 정도로 따뜻합니다.
      이 시기가 리마에서 가장 덥고, 하늘이 맑은 편입니다.
    • 겨울(6월~9월):
      낮 최고기온은 16~20℃, 밤 최저기온은 13~16℃ 정도로 선선합니다.
      겨울철에는 태평양 한류의 영향으로 흐리고 습도가 높으며, 안개(‘가루아’)가 자주 낍니다.
    • 봄/가을(4~5월, 10~11월):
      낮 기온은 20~24℃, 밤 기온은 15~18℃ 정도로 온화합니다.

즉, 리마는 연중 강우가 거의 없고 온화한 기후를 보이며, 특히 4월부터 12월까지는 태평양 한류 영향으로 안개가 자주 끼는 특징이 있습니다.

 

 

  • 리마는 연중 강수량이 10~20mm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건조한 사막성 기후를 보입니다.
  • 여름에는 덥고 맑으며, 겨울에는 선선하고 흐리며, 안개가 잦습니다.
  • 연중 온도 변화는 크지 않으나, 여름과 겨울의 체감 기온 차이는 분명하게 느껴집니다.

이와 같은 기후 특성 때문에 리마는 ‘비가 거의 오지 않는 도시’로 유명합니다.

 

그렇다면 식수나 오.폐물은 어떻게 해결할까요?

리마는 극심한 물 부족과 인구 증가, 기후 변화로 인한 빙하 감소 등으로 식수와 오·폐물(하수) 관리에 많은 도전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시스템과 정책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식수 공급

  • 현대화된 상수도 시설: 리마는 연평균 강수량이 10mm 내외로 매우 건조해, 안정적인 식수 공급을 위해 대규모 상수도 시설과 펌프장, 정수장 등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독일, 지멘스 등 해외 기술과 협력해 ‘Liwa 프로젝트’ 등 현대화된 식수 공급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습니다.
  • 댐과 저수지 활용: 리마를 포함한 페루 전역에는 734개의 댐이 있으며, 산지에 내린 비와 빙하가 녹은 물을 저수지에 저장해 식수로 사용합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빙하가 줄어들면서 고대의 물 저장 시스템을 일부 재도입하는 시도도 있습니다.
  • 공급률: 2023년 기준 리마를 포함한 도시 지역의 약 91.8%가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고 있습니다. 농촌과의 격차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도시 내에서는 대부분 상수도 공급이 이루어집니다.

오·폐수(하수) 처리

  • 하수도 보급률: 리마를 포함한 도시 지역의 하수도 보급률은 약 86.8%로, 페루 전체 평균(73.7%)보다 높습니다. 농촌 지역은 22.5%에 불과해 도시-농촌 간 격차가 큽니다.
  • 하수처리시설: 리마에는 대규모 하수처리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총 206개 시설 중 172개가 가동 중입니다. 하수는 수집·처리되어 일부는 재이용되거나, 환경 기준에 맞게 방류됩니다.
  • 상하수도 시스템 개선: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와 협력해 상하수도 시스템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예: 리마 상하수도 시스템 최적화 사업)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리마는 댐, 저수지, 현대적 상수도 시설을 통해 안정적으로 식수를 공급받으며, 도시 인구의 90% 이상이 안전한 식수를 이용합니다.
  • 하수도 보급률도 높아, 대부분의 오·폐수가 하수처리장에서 처리됩니다.
  • 기후변화와 인구 증가로 인한 물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고대 물 저장 시스템 재활용, 국제 협력, 인프라 투자 등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떨결에 오래전에 가본 나라,,,이젠 제대로 알고 다시 한 번 가고 싶은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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