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 하우스 짓는 전형적인 공정
2025. 12. 12. 00:41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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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모듈러 — 즉, 공장에서 만든 부재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집을 지을 때의 일반적인 흐름이에요.


1. 설계 및 계획
- 먼저 집의 규모, 평면, 구조, 창호, 단열 등 세부 설계를 건축가/엔지니어와 함께 확정합니다.
- 부지(땅)의 여건, 기초(foundation) 요건, 배수/전기/상하수도 연결 여부 등을 검토합니다.
2. 모듈 제작 (공장)
- 콘크리트 부재(벽체, 바닥판, 지붕판 등)를 공장에서 금형(mold) 으로 제작합니다. 강철(rebar) 보강, 콘크리트 혼합, 양생(curing) 과정을 거쳐 구조 부재를 만듭니다.
- 벽, 바닥, 지붕, 계단, 심지어 욕실/엘리베이터 샤프트 모듈처럼 복잡한 구성 요소도 미리 제작할 수 있어요.
3. 현장 준비 & 기초 공사
- 집을 올릴 부지에 기초(foundation)를 만들고, 전기·배관·상하수도 설비를 설치합니다.
- 기초 공사가 끝나면, 제작된 모듈을 현장에 운반할 준비를 합니다.
4. 모듈 운송 및 설치
- 콘크리트 모듈은 트럭 등으로 현장에 운반 후, 크레인으로 들어 올려 기초에 정확히 위치시킵니다.
- 벽체 → 바닥 → 지붕 순서 또는 구조 설계에 맞춰 조립하며, 모듈 간의 연결부는 구조용 앙카, 볼트, 용접 등으로 고정됩니다.
5. 외부/내부 마감 & 설비 설치
- 모듈 조립이 끝나면 창호, 문, 배선, 배관, 단열, 벽체 마감, 바닥 마감 등을 진행합니다.
- 필요하면 내부 인테리어, 도배, 타일, 욕실 및 주방 설비 설치, 전기·조명·통신 시스템 작업도 진행합니다.
6. 검수 및 최종 완공
- 구조 및 설비 점검, 방수/단열 검사, 마감 품질 점검 후 완공을 확인합니다.
- 준공 허가를 받고 난 뒤 입주가 가능합니다.
이 전체 공정은, 전통적인 시멘트 거푸집 + 타설 방식에 비해 공사 기간이 훨씬 짧고, 날씨나 계절에 영향 덜 받는 장점이 있어요.

이런 방식이 특히 적합한 경우
- 공사 기간을 줄이고 싶은 경우
- 날씨 변화가 잦아서 전통 타설이 어려운 지역
- 품질, 단열, 내구성, 내화성 등 콘크리트의 장점을 살리고 싶은 경우
- 반복되는 주택, 공공건물, 임대주택, 다세대 주택 등 표준화된 설계
- 현장 소음·폐기물, 진동 등을 최소화하려는 경우
참고 가능한 통계 및 비용 근거
- 한 논문에서는, 한국의 모듈러(조립식) 주택의 평(㎡)당 건축비가 전통 RC(철근콘크리트) 방식보다 약 8% 정도 더 비싸다고 분석합니다.
- 논문에서 제시된 수치는 약 1.0평방미터당 2,000,000원 / m² 수준이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 국내 모듈러 / 프리패브 주택 관련 시장에서는 “경제형 ~ 고급형” 기준으로 다음과 같은 평당 가격대를 제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경제형: 약 250만 ~ 400만 원/평
- 표준형: 약 400만 ~ 600만 원/평
- 고급형: 약 600만 ~ 900만 원/평
- 실제 일부 실제 사례(견적 / 시공사 제안 등)에서는 “34평형 모듈러 주택 → 평당 약 700만 원 정도”라는 정보도 확인됩니다.
예를 들어:
- 20평 주택 →
- 경제형: 약 5,000만 ~ 8,000만 원
- 표준형: 약 8,000만 ~ 1억 2,000만 원
- 고급형: 약 1억 2,000만 ~ 1억 8,000만 원
- 34평 주택 → (평당 700만 원 가정 시) → 약 2억 3〜2억 4천만 원

유의점과 한계
- 콘크리트 모듈은 무게가 매우 무거워서, 운송·크레인 작업이 어렵고 비용이 들 수 있어요. 특히 3D 모듈처럼 방 전체 크기의 유닛은 무게 때문에 취급이 까다롭습니다.
- 설계 변경이나 커스터마이징이 어려울 수 있어요 — 미리 정해진 모듈에 맞춰 집을 지어야 하므로 유연성이 제한됩니다.
- 토지 여건, 기초 공사, 허가, 운송 여건 등을 잘 따져야 하고, 비용 절감이 항상 보장되는 건 아니에요 — 모듈 무게/운송/장비 비용이 증가하면 일반 공사와 비슷하거나 더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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