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0. 1. 11:50ㆍ카테고리 없음
제주환상자전거길은 공식적으로 총 234km, 인증센터 10곳, 순수 주행시간 약 15시간 30분인 해안 일주 코스입니다. 용두암을 출발해 애월–협재–송악산–서귀포–쇠소깍–표선–성산–김녕–함덕을 거쳐 다시 용두암으로 돌아옵니다.

🚴 2박 3일 전체 코스
제가 추천하는 방향은 시계방향입니다.
| 1일차 | 용두암 → 애월 → 협재 → 신창 → 수월봉 → 송악산 | 약 77km | 대정·송악산 |
| 2일차 | 송악산 → 중문 → 법환 → 쇠소깍 → 남원 → 표선 | 약 72km | 표선 |
| 3일차 | 표선 → 성산 → 김녕 → 함덕 → 용두암 | 약 85km | 완주 후 제주 |
| 합계 | 제주환상자전거길 일주 | 234km | 2박 |
공식 구간도 각각 21km → 21km → 35km → 30km → 14km → 28km → 22km → 29km → 9km → 25km로 구성됩니다.
🟢 1일차 — 용두암 → 송악산
약 77km / 5~6시간 주행 + 관광시간
용두암 → 이호테우 → 애월 → 곽지·협재 → 한림 → 신창풍차해안 → 수월봉 → 모슬포 → 송악산

🚩 ① 용두암 → 다락쉼터
약 21km
첫날은 아침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용두암
- 도두
- 이호테우해변
- 애월 해안도로
- 곽지해수욕장
- 한림 방향
제주 서쪽 해안은 바다를 바로 옆에 두고 달리는 구간이 많아 제주 일주 라이딩의 시작점으로 풍경이 좋습니다.
사진 포인트
- 이호테우 말등대
- 애월 해안
- 곽지해변
🚩 ② 다락쉼터 → 해거름마을공원
약 21km
이 구간은 제주 서쪽의 대표적인 해안 풍경을 지나갑니다.
협재 → 금능 → 판포 → 신창
특히 신창풍차해안도로는 풍력발전기와 바다가 함께 보여서 사진 찍기 좋습니다.


☕ 휴식 추천: 협재·금능 주변
점심을 너무 늦게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③ 해거름마을공원 → 송악산
약 35km
이날 가장 긴 구간입니다.
신창 → 차귀도 → 수월봉 → 모슬포 → 송악산
수월봉과 차귀도 주변은 제주 특유의 화산지형을 볼 수 있는 구간입니다.
그리고 첫날의 하이라이트가 송악산입니다.

🛏️ 1박
송악산·대정·모슬포 권역
숙소는 가능하면
- 자전거 실내 보관 가능
- 세탁 가능
- 편의점/식당 가까움
조건으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첫날 77km를 탄 뒤 숙소를 찾으러 추가로 이동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 2일차 — 송악산 → 표선
약 72km / 가장 풍경이 좋은 날
송악산 → 사계 → 산방산 → 중문 → 법환 → 서귀포 → 쇠소깍 → 남원 → 표선


🚩 송악산 → 법환바당
약 30km
산방산을 옆에 두고 해안선을 따라 이동합니다.
이 구간의 특징은
바다 + 산방산 + 해안절벽
입니다.
특히 사계리에서 보는 산방산 풍경이 좋습니다.
🚩 법환바당 → 쇠소깍
약 14km
비교적 짧은 구간이라 점심이나 카페 휴식을 넣기 좋습니다.
서귀포 시내를 지나기 때문에 보급을 다시 채우기 좋은 구간입니다.
공식 자료에서도 제주환상자전거길의 주요 볼거리로 법환, 정방폭포, 쇠소깍 등을 소개합니다.
🚩 쇠소깍 → 표선
약 28km
여기서부터 제주 동남쪽 해안으로 넘어갑니다.
쇠소깍 → 남원 → 위미 → 표선
남원~김녕 사이 약 60km는 바다와 매우 가까운 해안도로 구간으로 공식 제주환상자전거길에서도 특징적인 구간으로 소개됩니다.
🛏️ 2박
표선해수욕장 주변
둘째 날은 표선에서 자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래야 마지막 날 성산 → 김녕 → 함덕 → 용두암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 3일차 — 표선 → 성산 → 김녕 → 용두암
약 85km / 마지막 날
표선 → 성산 → 섭지코지 방향 → 성산일출봉 → 김녕 → 함덕 → 용두암
🚩 표선 → 성산일출봉
약 22km
아침에 출발해서 성산으로 이동합니다.
성산일출봉은 제주환상자전거길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이며 공식 인증센터도 있습니다.
📸 여기서는 자전거와 성산일출봉을 함께 넣은 인증사진을 남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 성산 → 김녕
약 29km
개인적으로 제주 일주에서 가장 '제주답다'고 느끼기 쉬운 구간입니다.
성산 → 종달리 → 세화 → 월정리 → 김녕
바다 색깔이 좋고 해안 풍경이 계속 이어집니다.

김녕성세기해변 인증센터를 지나면 마지막 구간입니다.
🚩 김녕 → 함덕
약 9km
짧은 구간이라 함덕에서 마지막 제대로 된 휴식을 넣기 좋습니다.
함덕서우봉해변 인증센터가 있습니다.
🚩 함덕 → 용두암
약 25km
마지막 25km입니다.
체력적으로는 힘들 수 있지만, 거리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페이스를 일정하게 유지하면 됩니다.
그리고 드디어
함덕 → 조천 → 제주항 → 용두암
🎉 234km 제주환상자전거길 완주!
📍 인증센터 순서
종주 인증을 생각한다면 이 순서입니다.
① 용두암
↓ 21km
② 다락쉼터
↓ 21km
③ 해거름마을공원
↓ 35km
④ 송악산
↓ 30km
⑤ 법환바당
↓ 14km
⑥ 쇠소깍
↓ 28km
⑦ 표선해변
↓ 22km
⑧ 성산일출봉
↓ 29km
⑨ 김녕성세기해변
↓ 9km
⑩ 함덕서우봉해변
↓ 25km
용두암
공식 제주환상자전거길 자료에 이 구간별 거리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 2박 3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
1. 하루 80km를 '쉽게' 보면 안 됩니다.
234km 자체는 평지 위주이지만 제주는 바람의 영향을 상당히 크게 받습니다. 현재 라이딩 자료에서도 해안도로는 고도 변화보다 바람의 영향이 주요 변수로 설명됩니다.
즉,
평지 80km ≠ 제주 해안 80km
입니다.
맞바람이 계속 불면 체력 소모가 상당합니다.
2. 평균속도는 15~18km/h 정도로 잡는 게 편합니다.
예를 들어 실제 라이딩 시간이
80km ÷ 16km/h = 5시간
정도입니다.
여기에
- 사진
- 인증센터
- 점심
- 카페
- 보급
- 화장실
- 관광
시간을 더하면 하루 7~9시간 정도를 일정에 잡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공식 소요시간 15시간 30분은 기본적인 주행시간이므로 실제 여행시간은 더 길어집니다.
🎒 준비물
필수
- 헬멧
- 장갑
- 선글라스
- 자외선 차단제
- 물통 2개
- 보조배터리
- 자전거용 휴대펌프
- 예비 튜브
- 타이어 레버
- 멀티툴
- 전조등/후미등
- 얇은 바람막이
- 우비
특히 제주에서는
바람막이 + 방풍 장갑을 챙기는 것을 권합니다.
바닷가에서 장시간 달리면 기온 자체보다 바람 때문에 체감이 크게 달라집니다.
자전거는 어떤 게 좋을까?
2박 3일 일주라면 로드바이크 또는 하이브리드가 적합합니다.
| 🚴 로드바이크 | 빠른 완주, 라이딩 경험 있음 |
| 🚲 하이브리드 | 관광+라이딩 균형 |
| 🚵 MTB | 편하지만 234km에서는 다소 무거움 |
| ⚡ 전기자전거 | 체력 부담을 줄이고 관광 비중을 높일 때 |
처음 제주 일주라면 하이브리드가 상당히 편한 선택입니다.
특히 짐을 많이 싣는다면 로드바이크보다 안장가방/패니어 장착이 쉬운 자전거가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