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을 위한 노란색 보도 블록(점자블록)

2026. 1. 29. 00:33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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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설치된 시각장애인을 위한 노란색 보도 블록(점자블록)은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길을 찾고, 장애물·차도·횡단보도 위치를 감지하도록 돕는 필수 보행 안전 시설이다. 손이나 지팡이, 발바닥으로 느껴지는 요철(凸凹) 패턴을 이용해 방향 정보와 위험 정보를 전달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설치 이유

  • 시각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 시각장애인은 주변을 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바닥의 촉감 정보(요철, 선, 점)를 통해 길의 방향과 구조를 파악한다.
    • 점자블록은 “여기서부터 인도/횡단보도/계단/지하철역 출입구가 시작되거나 끝난다”라는 신호를 제공해, 혼자서도 이동할 수 있게 한다.
  •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확보
    • 차도와 인도 경계, 횡단보도 시작점, 계단 앞 등 위험 구간에 설치하여 시각장애인이 차도 진입·추락·충돌 위험을 미리 인지하도록 한다.
    • 국가·지자체의 보도 설치 지침에서도 교통약자(장애인·노인·어린이)의 보행 안전을 위해 점자블록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점자블록의 종류와 용도

  • 선형(줄무늬) 블록 – “길 안내용”
    • 길게 돌출된 줄 모양이 일정 방향으로 나 있어, 이 방향으로 따라 걸으면 목적지(신호등 앞, 계단, 승강장 등)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의미다.
    • 주로 인도 중앙부, 지하철역 통로, 버스정류장 접근로 등에서 길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 점형(점·원형 돌기) 블록 – “주의·정지용”
    • 동그란 돌기들이 여러 개 촘촘히 배열되어 있어, “여기서 잠시 멈춰서 주변을 확인하라”는 신호를 준다.
    • 횡단보도 앞, 계단 시작·끝, 승강장 끝(지하철 선로 앞), 엘리베이터 앞, 회전·갈림길 등에 설치해 위험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 색상(대부분 노란색)을 쓰는 이유
    • 잔존 시력이 조금 남아 있는 저시력자도 쉽게 볼 수 있도록 주변 바닥과 확실히 구분되는 고대비 색(대체로 노란색)을 사용한다.
    • 일반 보도블록과 구분되어 다른 보행자도 “여기는 시각장애인 보행 경로”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해, 자전거·킥보드 주차를 피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도로·도시 속 설치 위치

  • 설치가 많은 대표 위치
    • 인도(보도) 중앙의 시각장애인 전용 보행로, 횡단보도 양 끝, 버스정류장 승하차 지점.
    • 지하철역 출입구, 역사 내부 통로, 승강장 선로 앞, 공공청사·학교·병원·복지관·공원 출입구 등 교통약자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 앞.
  • 설치 방식의 기본 원칙
    • 선형 블록으로 큰 흐름의 동선을 잡고, 끝 지점이나 방향 전환부, 위험부에 점형 블록을 배치해 “이동 → 멈춤·주의 → 다시 이동” 구조를 만든다.
    • 휠체어·유모차 통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폭과 위치를 조정하며, 물 고임·미끄럼 방지를 위해 표면 마찰 계수 기준도 지침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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