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권 파워(Passport Power)
2025. 10. 18. 00:46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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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권 파워(Passport Power 혹은 Passport Ranking)는 각 국가의 여권이 얼마나 많은 나라로 비자 없이 입국, 혹은 도착 비자(Visa on Arrival) 또는 전자여권(e-Visa/ETA) 제도로 입국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간단히 말하면, “여권이 강하다”는 건 여행 자유도가 높다는 뜻입니다.
1. 세계 여권 파워의 개념 및 중요성
- 여권 파워란 한 국가의 여권이 보유자에게 얼마나 많은 국가에 비자 없이 또는 간편한 절차로 입국할 수 있는가의 정도를 말해.
- 이는 단순히 여행 자유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국제 외교 관계, 국가 신뢰도, 비자 협정 현황, 경제력/외교력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여권 파워가 높다는 건 국민 이동의 자유가 크고, 국제적 신뢰도와 국가의 소프트파워가 함께 평가된다고 해석되기도 합니다.
2. 측정 방식 / 주요 지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지표는 **Henley Passport Index (Henley & Partners사)**야.
이 지표의 특징:
- 전 세계 약 199개 여권, 227개 여행지(국가+영토)를 기준으로 함.
- 여권 보유자가 사전에 비자를 신청하지 않아도 입국 가능한 국가/지역의 수(비자 면제 + Visa on Arrival + e-Visa/ETA 허용 국가 포함) 합산해서 점수를 매김.
- 매년 갱신되며, 조약 변화나 외교 관계 변화 등이 순위에 반영됨.
또 다른 지표로는 Passport Index (Passportindex.org 등), VisaGuide Passport Index 등이 있는데, 이들도 비슷한 방식으로 여권의 자유도를 점수화합니다.
3. 최신 동향 / 2025년 기준 여권 파워
- 2025년 기준 Henley Passport Index에 따르면 싱가포르 여권이 가장 강한 여권으로 선정됨 — 193개국에 비자 없이 접근 가능.
- 한국과 일본도 상위권에 속해 있어. 한국 / 일본 여권 보유자는 상당한 국가에 무비자로 입국 가능하다는 평가야.
- 반면 미국 여권의 파워는 점차 하락 추세에 있음. 최근 순위 하락과 관련한 보도가 많아.
예를 들어, 2025년 자료에 따르면:
- 싱가포르 여권 보유자는 약 193개 국가/지역에 비자 없이 입국 가능하다는 점수.
- 미국 여권은 순위가 낮아지고 있고, 비자 면제 국가 수 또한 줄어든 경향 있음.
2025년 세계 여권 파워 순위
영국의 해외 시민권 자문 업체 헨리앤파트너스가 발표한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 2025'에 따르면, 현재 세계 여권 파워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싱가포르 - 195개국 무비자 입국 가능
- 일본 - 193개국 무비자 입국 가능
- 한국,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 192개국 무비자 입국 가능
- 오스트리아, 덴마크,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 191개국 무비자 입국 가능
한국은 2020년 1월에 3위를 기록했고, 이후 2위로 올라선 적도 있었으며, 현재는 핀란드,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미국은 최초로 여권파워 10위 밖으로 밀렸네요~~그럴만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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