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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을 처음 방문하는 순간은 평생 기억에 남는 특별한 경험이죠~~ 거대한 경기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관중들과 함께 응원하며 경기를 관람하는 순간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됩니다.
야구장은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최초의 야구장은 19세기 후반 미국에서 등장했으며, 이후 전 세계로 보급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전통적인 야구장으로는 1912년 개장한 펜웨이 파크(Fenway Park)와 1914년 개장한 리글리 필드(Wrigley Field)가 있습니다. 현대 야구장은 기술 발전과 함께 지붕이 개폐되는 돔구장, 친환경 시설을 갖춘 경기장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는 아름다운 경관과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야구장이 많이 있지만 야구 종주국인 미국은 그 규모와 야구에 대한 열정이 엄청납니다. 이번 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구장 10곳을 소개하겠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으로, 맥코비 코브(McCovey Cove) 바다 전망이 특징입니다. 홈런볼이 바다로 날아가는 장면은 이 구장만의 특별한 매력입니다. 경기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해안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야구팬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올해 5월 오라클 파크를 방문할 예정인데, 벌써부터 두근두근 합니다. 다녀온 후 다시 올리는걸로~~^^
1912년에 개장한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구장으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오래된 경기장 중 하나입니다. 가장 유명한 특징은 외야 좌측에 위치한 높은 담장인 그린 몬스터(Green Monster)로, 독특한 경기 흐름을 만들어냅니다. 역사적 가치와 전통을 간직한 야구장입니다.
LA 다저스의 홈구장으로, 미국에서 가장 큰 야구장 중 하나입니다. 경기장 뒤편으로 보이는 헐리우드 힐즈(Hollywood Hills)와 아름다운 하늘은 경기를 더욱 멋지게 만들어 줍니다. 1962년에 개장했으며, 현재까지도 최고의 야구장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홈구장으로, 록키산맥이 배경으로 펼쳐지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발 고도가 높아 공이 멀리 날아가는 특성이 있어 타자 친화적인 구장으로도 유명합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풍경이 특징입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홈구장으로, 구장에서 보이는 앨러게니 강(Allegheny River)과 도시의 스카이라인이 아름답습니다. 야경이 특히 인상적이며, 작은 규모지만 아늑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경관 덕분에 팬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홈구장이며, 일본 최초의 돔형 야구장입니다. ‘빅 에그(Big Egg)’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며,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경기 관람이 가능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콘서트가 열리는 다목적 공간입니다.
2019년 개장한 멕시코시티 레드데블스의 홈구장으로, 현대적 건축 디자인과 주변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경기장입니다. 전통적인 멕시코 문화 요소가 반영된 디자인이 인상적이며, 야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으로, 세계 최초의 개폐식 돔구장 중 하나입니다. 경기장 바로 옆에 있는 CN 타워 덕분에, 경기 중에도 토론토의 랜드마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홈구장으로, 세인트루이스의 게이트웨이 아치(Gateway Arch)와 조화를 이루는 경관이 특징입니다. 경기장 내 어디에서든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야구팬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으로, 한국 프로야구에서 가장 뜨거운 응원 열기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부산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문화는 이곳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며, 경기장 주변이 자연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합니다.
이처럼 세계 각국의 야구장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단순한 스포츠 공간을 넘어 하나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가장 방문해보고 싶은 야구장은 어디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