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바토르 문디(Salvator Mundi, '세상의 구원자')
2026. 1. 23. 00:42ㆍ카테고리 없음
반응형
살바토르 문디(Salvator Mundi, '세상의 구원자')는 르네상스 거장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약 1500년경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초상화로, 미술 역사상 가장 비싼 작품으로 기록된 명화다. 이 작품은 오랜 기간 유실되었다가 2005년 재발견되어 복원 과정을 거쳤고, 2017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4억 5,030만 달러(약 5,000억 원)에 낙찰되며 세계적 화제를 모았다.

작품 특징과 상징성
- 예수는 르네상스풍 푸른 로브와 투명한 수정 구(sphere)를 들고 있으며, 오른손은 축복 제스처를 취한다. 수정 구는 우주와 세상을 상징하며, 다 빈치의 광학 지식(빛의 굴절 표현)이 돋보인다.
- 스푸마토(sfumato) 기법으로 부드럽고 몽환적인 얼굴·손 표현이 특징으로, 모나리자나 최후의 만찬의 그리스도와 유사한 미소와 시선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역사와 소유권 논란
- 17세기 프랑스 왕 루이 12세 소장설이 있지만, 이후 행방불명되어 1958년 소더비 경매에서 '제자 작품'으로 45파운드(약 7만 원)에 팔렸다.
- 2005년 미국에서 재등장 후 복원(가필 제거)으로 다 빈치 진품 논란이 일었으나, 2011년 내셔널 갤러리 전시로 인정받음. 사우디 왕세자 모하메드 빈 살만이 취득했으나, 현재 루브르 아부다비에 보관 중이라는 소문이 있다.
문화적 의미
- 다 빈치 현존 유화 중 가장 비싼 개인 소장품으로, 르네상스 미술의 정수이자 상업적 가치를 상징한다. 진위 논란(제자 작품설)에도 불구하고 그의 천재성을 보여주는 희귀작이다.

1. 작품 개요
- 제목: Salvator Mundi (라틴어로 “세상의 구세주”)
- 주제: 예수 그리스도가 오른손으로 축복을 내리고, 왼손에 수정구(우주·질서의 상징)를 들고 있는 모습
- 제작 시기: 약 1500년 전후
- 재료: 호두나무 패널에 유화
- 귀속 작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 (귀속 여부 논쟁 중)
2. 작품의 역사 (극적인 여정)
1) 왕실 소장품 → 실종
- 16세기 초 제작
- 영국 국왕 찰스 1세 소장 기록 존재
- 이후 왕정 붕괴·경매를 거치며 기록에서 사라짐
2) “망가진 그림”으로 재등장
- 1958년 런던 경매에서
→ 다 빈치 작품인 줄도 모르고
→ 약 45파운드에 판매 - 과도한 덧칠, 균열, 손상으로 가치 인식 불가
3) 2005년 재발견 & 복원
- 미국의 미술상들이 저가에 구매
- 전문 복원가 다이앤 드와이어 모데스티니가 수년간 정밀 복원
- X-ray, 적외선 반사 촬영, 안료 분석 등 과학 조사 진행
4) “다 빈치다” 선언
- 2011년 런던 내셔널 갤러리 전시
- 일부 최고 권위 전문가들이
→ **레오나르도 다 빈치 진작(眞作)**으로 인정
이 시점부터 세계 미술계가 둘로 갈라집니다.
3. 최대 논쟁: 정말 다 빈치인가?
✔ 진작이라고 보는 근거
- 얼굴의 스푸마토(sfumato) 기법
- 손의 해부학적 정확성
- 수정구 표현의 독창성
- 다 빈치 스케치와의 유사성
- 나무 패널·안료의 연대 일치
반대 의견
- 조수(볼트라피오 등)가 대부분 그렸을 가능성
- 예수 얼굴의 완성도 편차
- 과도한 복원으로 원작 손상
- 다 빈치 특유의 “과학적 광학 표현”이 수정구에 부족
현재 결론:
“레오나르도의 손이 개입되었을 가능성은 높지만, 전면적 진작인지엔 이견이 많다”
4. 왜 이렇게 비쌌을까?
1) ‘마지막 다 빈치’
- 현존 회화 작품 약 15점 내외
- 개인 소장 가능 작품은 사실상 유일
2) 마케팅의 승리
- 2017년 크리스티 경매
- “The Last da Vinci”라는 이름으로 대대적 홍보
- 미술품이 아닌 ‘신화’로 판매
3) 가격
- 2017년 낙찰가: 4억 5,030만 달러
- 역대 최고가 미술품
5. 현재 소유자와 행방
- 구매자: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 무함마드 빈 살만(MBS) 측으로 알려짐 - 행방:
- 루브르 아부다비 전시 예정이었다가 취소
- 현재는 비공개 장소 보관
- 왕실 요트에 있다는 설까지 존재
2020년 이후 공식 공개 없음
6. 미술사적 의미
- 진작이든 아니든
→ 미술 감정, 과학 분석, 시장 가치의 한계를 드러낸 작품 - “누가 그렸는가?”보다
→ “사람들이 무엇을 믿고, 얼마를 지불하는가?”를 보여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