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브리즈번 (Brisbane) 은 호주 퀸즈랜드주 (Queensland) 의 주도이자,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시드니, 멜번 다음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대도시입니다. 도시권 인구는 약 224만 명, 광역권 인구는 300만 명을 넘으며, 활기찬 경제와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자랑합니다.
브리스번은 내 인생 가장 빛나고 찬란했던 시절, 가장 좋아하고 오래 머물렀던 호주 도시입니다.그동안 출장지는 늘 시드니와 멜번이였기에 브리스번을 다시 찾을 기회가 없었고, 그래서인지 이번 방문계획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무려 25년 만의 귀환이라, 도시와 내가 누렸던 추억의 장소가 얼마나 달라졌을지 설렘과 떨림이 교차합니다.
내가 살았던 Coorparoo의 22 Raby Road는 아직 그 자리 그 모습으로 있을지, 그리고 나에게 200년 된 스트라디 바리우스 제자 하모니의 바이올린을 그냥 주다시피 하셨던 그 할머니는 혹시 아직도 살아계실지... 살아계셨다면 이제 아흔여덟이신데, 가능성은 희박하더라도 꼭 찾아뵐 예정입니다. 같이 공부했던 친구들 신앙생활 했던 집사님들~~ 다는 아니어도 뵙고 싶네요.
Stones Corner 는 예전 집에서 5분 정도만 걸어나가면 도착하던 거리—양쪽 도로를 따라 내 가늠으로 약 1km에 걸쳐 늘어선 아기자기하고 각양각색의 상점들—도 이번에 꼭 다시 걸어보려 합니다. 아무 일 없을 때면 심심풀이 삼아 자주 걷던 그 거리, 그 시절 주급이 나올때까지 A$ 30 전재산을 털어 산 에디뜨 삐아프 CD를 산 상점, 아직도 입고 있는 원피스를 산 상점 등..그 길 위에서 다시 과거의 나를 만나게 될 것 같습니다.
나의 첫 생활공간이였던 유닛
추억의 Storns Corner- 얼마나 변했을까? 25년 동안..
QUT 대학 근처로 기억이 나는데, 글씨 조형물이 새로 생겼나봅니다.
주요 특징
위치 및 자연 환경
브리스베인은 브리스베인 강(Brisbane River)이 굽이쳐 흐르는 동남부 퀸즈랜드에 위치합니다.
도시는 모튼만(Moreton Bay)과 그레이트디바이딩산맥 사이의 저지대에 펼쳐져 있으며, 강변과 하구, 주변 섬들과 국립공원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일년 내내 따뜻하고 맑은 날씨가 많아 야외 활동에 최적입니다.
역사와 문화
원주민 투르발(Turrbal)과 유게라(Yuggera) 부족의 땅으로, 전통 명칭은 미앤진(Meanjin, ‘푸른 수련이 있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유럽인 정착 이후 주도로 발전했으며, 우리나라가 올림픽 개최 했던 1988년도에 세계 박람회(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빠르게 성장해 왔습니다.
다양한 원주민 문화 체험과 투어가 가능합니다.
경제와 도시 발전
경제와 관광 산업이 매우 발달해 있으며, 최근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와 도시 혁신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브리스베인은 퀸즈랜드주의 행정·경제 중심지로, 금융, 교육, 의료, IT 등 다양한 산업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관광명소
브리스베인 강 : 도심을 따라 흐르며 강변 산책, 피크닉, 페리 투어 등 다양한 레저가 가능합니다.
퀸즈랜드 문화 센터(Queensland Cultural Centre) :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도서관 등이 모여 있는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골드코스트 & 선샤인코스트: 남쪽으로는 골드코스트, 북쪽으로는 선샤인코스트 등 유명 휴양지와 가까워 관광의 거점 역할을 합니다.
론파인 코알라 보호구역(Lone Pine Koala Sanctuary) : 코알라와 다양한 호주 동물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코알라 보호구역입니다.
쿠타산 전망대(Mount Coot-tha Lookout) : 도시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로, 식물원과 천문대도 함께 있습니다.
기타 정보
호주인을 흔히 '오지'라고 부르고, 브리스베인 시민은 ‘브리즈버나이트(Brisbanite)’라고 불립니다.
도시는 다양한 식민지 시대 건축물과 현대적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유명한 식민지 시대 건물로는 Old Government House, Parliament House, The Old Windmill & Observatory 등이 있습니다.
브리스베인은 따뜻한 기후, 아름다운 자연, 활기찬 도시 생활, 다양한 문화·관광 명소가 어우러진 도시입니다. 관광, 비즈니스, 교육, 레저 등 다양한 목적의 방문객에게 매력적인 도시로 꼽힙니다.
이런건물은 처음인데~~^^ 25년이 지났으니....
퀸즐랜드공과대학교(QUT, 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는 호주 퀸즈랜드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주에 하나밖에 없는 국립 종합대학교로,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을 강조하는 대학입니다. 아래에 주요 특징과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주요 정보
설립 및 위치
설립 : 1908년(센트럴공업대학으로 시작, 1989년 종합대학으로 승격)
위치 : 브리즈번 시내 중심가(메인 캠퍼스: Gardens Point), 도심에서 2km 거리의 Kelvin Grove 캠퍼스 등
학생 수
전체 학생 수 : 약 40,000~50,000명(자료마다 약간 차이)
국제 학생 수 : 약 4,400명 이상
학과 및 전공
경영학(Business), IT, 엔지니어링, 창조산업(Creative Industries), 간호학, 교육학, 법학, 심리학, 환경과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전공
비즈니스 스쿨: AACSB, EQUIS, AMBA 3대 국제 인증 보유(세계 상위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 QS 세계 17위(2020년 기준)
건축·디자인, 간호학, 공학 등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
교육 철학
“A university for the real world”: 실무 중심의 교육, 산학협력, 현장 경험 강조
실습, 인턴십, 산업체와의 연계가 활발
브리스번(브리즈번, Brisbane)은 호주 동부 퀸즈랜드주의 주도로, 따뜻한 날씨와 활기찬 도시 분위기, 다양한 관광 명소로 사랑받는 여행지입니다.
브리스번 여행의 특징
따뜻하고 화창한 기후 : 일년 내내 쾌적한 날씨로 야외 활동에 최적입니다.
자연과 도시의 조화 : 강, 공원, 해변, 섬 등 자연과 현대적 도시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문화·예술의 중심 : 다양한 갤러리, 박물관, 공연장이 있습니다.
가족, 커플, 친구 모두에게 적합 : 다양한 연령층과 여행 목적에 맞는 명소와 액티비티가 풍부합니다.
브리스번 대표 관광지
사우스 뱅크 파크랜드(South Bank Parklands)
브리스번 강을 따라 펼쳐진 대형 공원으로, 산책, 피크닉, 수영장, 식당, 야외 영화관, 전망대(휠 오브 브리즈번) 등 다양한 시설이 있습니다.
론파인 코알라 보호구역(Lone Pine Koala Sanctuary)
세계 최대 규모의 코알라 보호구역으로, 코알라를 안아볼 수 있는 체험과 다양한 호주 동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스토리 브릿지(Story Bridge)
브리스번의 상징적인 다리로, 도보/자전거로 건너거나, 다리 등반 체험(브릿지 클라이밍)도 가능합니다.
브리스번 보타닉 가든(Brisbane Botanic Gardens)
다양한 식물과 아름다운 정원, 산책로가 있는 자연 명소.
브리스번 갤러리 오브 모던 아트(GOMA)
현대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대형 미술관
퀸즈랜드 문화 센터(Queensland Cultural Centre)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도서관 등이 모여 있는 복합 문화 공간.
벼룩시장 & 재래시장
Eat Street Northshore, South Bank Market 등 다양한 마켓에서 현지 음식과 공예품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