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형배 전 재판관의 편지

2025. 8. 31. 00:36카테고리 없음

반응형

참 멋진어른의 도움으로 학업하고 사회의 큰 몫을 하신 문형배 전 재판관의 대학때 쓴 편지글도 참 멋스럽습니다.

 

 

 

 

 

 

선생님

 

나른한 저녁 입니다.

 

무더위에 쫓긴 한 낮이 기억과 평화로운 

 

많은 환살이 겹치는 순간입니다.

 

조금전 외침이 있었습니다.

 

더위라고 해서 결코 침묵할 수 만은 없는 그런 외침

 

여름 때문인지 무미 건조하고 무의미한

 

며칠을 보냈습니다.

 

'무슨 일이라도' 란 표현에 걸맞게

 

해야될 일이 너무 많아 보이는데 

 

잘 안됩니다.

.

.

.

.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