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히텐슈타인 공국 (Principality of Liechtenstein)
2025. 10. 15. 00:11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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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위치: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사이의 알프스 산맥에 위치한 내륙 소국
- 면적: 약 160㎢ (경기도 안산시와 비슷한 크기)
- 인구: 약 4만 명(2024년 기준)
- 수도: 파두츠(Vaduz)
- 언어: 독일어 (공용어)
- 종교: 가톨릭 73.4%, 개신교 8.2%, 이슬람교 5.9% 등
- 민족: 주로 독일계 (약 88%)
역사
- 선사 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았고, 기원전 로마에 속했던 지역(Provincia Raetia)
- 중세 이후 프랑크 왕국 등의 지배, Alemanni족의 이주 등이 이루어져 독일어권 문화가 자리잡음.
- 1699년 Schellenberg 영지, 1712년 Vaduz 백작령을 리히텐슈타인 가문이 구입함. 1719년 이 둘을 합쳐 신성 로마 제국 내 제후국(principality)으로 승격됨.
- 이후 수많은 역사적 변화(나폴레옹 전쟁, 신성 로마 제국 해체, 스위스 및 오스트리아와의 관계 변화)를 겪음. 최근까지 비교적 정치적으로 안정됨.
정치 제도
- 정부 형태: 입헌군주제(constitutional monarchy)이며, 군주(prince)가 존재하며 상징적 역할 이상으로 일정 권한을 보유함.
- 행정부: 총리(Head of Government, Prime Minister)와 장관 4명이 포함된 정부 구성. 현재(2025~2029) 정부는 두 주요 정당인 Patriotic Union (VU)과 Progressive Citizens' Party (FBP)의 연립 정부임.
- 의회: 일원제(Landtag)로, 25명의 의원이 두 선거구(Oberland, Unterland)로부터 4년 임기로 선출됨. 만 18세 이상 시민이 선거권을 가짐.
- 최근 변화: 2025년 총선 후 Brigitte Haas 가 리히텐슈타인의 첫 여성 총리로 임명됨.
경제
- GDP: 최근 데이터로, 약 2023년~2025년 사이 GDP 약 80억 USD 수준 (화폐가치 및 산출 기준에 따라 다름)
- 1인당 GDP 매우 높음 — 유럽에서도 상위권
- 산업 구조: 산업 부문(제조업, 기타 산업)이 GDP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금융 서비스, 보험, 자산 관리, 신탁(trust) 서비스 등이 중요한 역할을 함.
- 노동력: 주민보다 더 많은 수의 근로자들이 외부(특히 스위스, 오스트리아)에서 통근(com-muters)함. 이민자보다는 일하는 사람들이 국경을 넘어 출퇴근하는 형태가 많음.
- 통화: 리히텐슈타인은 자체 화폐를 쓰지 않고 스위스 프랑(CHF)을 통화로 사용함.
문화 및 관광
- 수도 파두츠에는 리히텐슈타인 성 등 역사적 명소
- 자연경관이 뛰어나며 알프스 산맥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
- 소규모지만 풍부한 문화유산과 평화로운 환경이 매력
사회 및 법제 변화
- 동일-성혼(same-sex marriage): 2025년 1월부터 리히텐슈타인에서 동일성혼이 법적으로 허용됨. 그 이전에는 등록된 동성 파트너십(registration partnership)이 있었음.
- 빈곤율, 실업률 낮음: 실업률이 매우 낮은 수준이며(2% 이하), 고용 참여율이 높음.
- 유럽 경제지역(EEA) 회원국: 유럽연합(EU) 정식 회원은 아니나, 유럽 경제 지역에 속해 EU 단일시장 접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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