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라마란 무엇인가?
2026. 1. 11. 00:02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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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라마란 무엇인가
- 디오라마는 역사적 사건, 자연 환경, 건축 구조, 이야기 속 장면 등을 입체적으로 재현한 모형 장면을 의미한다.
- 어원은 그리스어 dia(통과해서)와 horama(보이는 것)에서 왔고, 19세기 초 다게르가 조명효과를 이용한 극장형 회화를 만들며 명칭이 널리 알려졌다.

역사와 발전
- 1820년대 파리에서 루이 다게르와 부통이 개발한 ‘디오라마 극장’은 관객이 회전 무대 위에서 거대한 풍경화를 보며 낮·밤, 날씨 변화 같은 효과를 경험하는 공연 형식이었다.
- 19세기 말 이후 자연사 박물관에서 야생 동물과 서식지를 재현하는 전시 기법으로 자리 잡았고, 이후 학교·취미·군사모형·건축 모델 등으로 영역이 확장되었다.
주요 유형과 소재
- 내용 기준으로는 자연사/생태(동물·서식지), 역사(전쟁·사건), 문학·영화 장면, 건축·도시계획, 군사·모형 취미용 디오라마가 흔하다.
- 소재·구조 관점에서는 신발상자형 상자 디오라마, 세 변을 접는 트리오라마, 박물관식 대형 배경화+입체 모형, 철도·워게임용 지형 보드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기본 재료와 도구
- 바닥·구조: 합판·MDF, 코르크, 압출 폴리폼(XPS), 마분지/골판지 등을 바탕판과 지형 만들기에 사용한다.
- 지형·질감: 스패클(조인트 컴파운드), 페이퍼클레이나 셀룰클레이, 모래·자갈, 부서진 코르크, 야외에서 채집한 흙 등을 섞어 지면 질감을 만든다.
- 풀·접착제: PVA(목공용/화이트 글루), 순간접착제, 핫글루 등 서로 다른 재료(목재·폼·금속·종이)를 붙이는 데 쓴다.
- 채색·식생: 아크릴 물감(갈색·흙색·회색·녹색 계열), 정전기 잔디(static grass), 풀 더미, 말린 이끼나 허브(파슬리 등)를 나무·덤불 표현에 활용한다.

제작 단계
- 기획: 다룰 주제(예: 특정 서식지, 소설 속 한 장면, 역사적 사건)를 정하고, 핵심이 되는 인물·동물·구조물 1~2개를 중심으로 장면을 설계한다.
- 조사·설계: 사진·지도·텍스트를 활용해 배경, 지형, 식생, 건축물 특징을 조사하고, 간단한 스케치나 설계도를 그려 주요 요소의 위치와 비율을 정한다.
- 구조 만들기: 신발상자나 판 위에 폼·골판지를 층층이 올려 지형을 잡고, 벽·건물·나무 골격을 종이·목재·폼으로 세운 뒤 스패클이나 클레이로 표면을 다듬는다.
- 질감·색칠: 마른 후 흙풀(PVA+물)에 모래·흙을 뿌려 도로·흙길·강가를 만들고, 아크릴로 어두운 기본색→드라이브러싱(밝은 색)을 통해 명암과 질감을 살린다.
- 디테일·발표: 잔디·나무·인형·소품을 배치하고, 제목·설명 카드를 붙여 학습 주제(생태·역사·문학 등)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발표·토의에 활용한다.


교육·연구 활용 아이디어
- 과학/생태: 특정 동물의 서식지, 천이 과정, 산불 이후 숲의 회복, 도시화에 따른 환경 변화 등을 단계별 디오라마로 표현할 수 있다.
- 사회/역사·문학: 역사적 사건의 ‘기차처럼 이어지는’ 장면, 소설 속 핵심 장면 각각을 상자 디오라마로 만들고 줄지어 배치해 사건의 흐름을 시각화할 수 있다.
- 기술·진로교육: 박물관 디오라마 제작, 건축·엔지니어링 모형, 조경·도시계획, 택시더미(박제) 등의 직업 세계를 소개하는 프로젝트로 확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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