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갑부 아스터(Astor) 가문과 밴더빌트(Vanderbilt) 가문
2026. 2. 5. 00:40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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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터(Astor) 가문
- 창시자: 존 제이컵 아스터(John Jacob Astor, 1763~1848), 독일 이민자 출신.
- 부의 원천: 북미·캐나다 일대 모피 무역으로 거대 독점 체제 구축 후, 뉴욕 맨해튼의 도심 토지·건물 투자로 막대한 부동산 재벌이 됨.
- 영향력:
- 19~20세기 초, 뉴욕 상류사회 “올드 머니”의 대표 가문.
- 뉴욕 공립도서관(NYPL) 등 공공기부에 큰 족적.
- 영국으로 건너간 후손들은 애스토 경(Viscount Astor), 헤버의 애스토 남작(Baron Astor of Hever) 등 귀족 작위를 받음.
비하인드: 뉴욕 사교계의 여왕 ‘더 미세스 애스터(The Mrs. Astor)’
- 캐럴라인 애스터(Caroline Astor)는 19세기 말 뉴욕 사교계의 실질적인 ‘여왕’.
- 그녀의 사교 모임 초대 명단(“The Four Hundred”)에 들 수 있느냐가 상류층 인정 기준이었음.
- 새로 부상한 밴더빌트 가문을 “철도 돈 번 졸부(New Money)”라고 무시하며 오랫동안 사교계 입장을 막았고, 오페라 극장 박스(아카데미 오브 뮤직) 자리를 둘러싼 갈등은 결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설립으로 이어졌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쇠퇴
- 상속 분산
- 일부 후손의 사치
- 그래도 ‘구머니(Old Money)’ 상징으로 남음
사회·문화적 영향
- 아스터 도서관 → 훗날 **뉴욕 공립도서관(NYPL)**의 기반
- 상류사회, 외교, 문화 후원에 적극적
- “조용한 부자”, 전통 귀족 이미지

밴더빌트(Vanderbilt) 가문
- 창시자: 코넬리어스 밴더빌트(Cornelius Vanderbilt, 1794~1877), 뉴욕 스태튼아일랜드 출신.
- 부의 원천:
- 처음엔 맨해튼–스태튼아일랜드 간 배를 직접 몰며 여객·화물 운송 시작.
- 이후 증기선·증기선 회사 인수로 뉴욕 항로를 장악, '커모도어(Commodore)'라는 별명을 얻음.
- 1860년대 이후 철도(뉴욕 센트럴 철도 등)에 집중 투자해 미국 철도왕으로 부상, 사망 시 재산이 오늘날 가치로 수십억 달러에 해당.
- 특징:
- 뉴욕 5번가 대저택, 뉴포트의 ‘여름 별장(summer cottages)’, 노스캐롤라이나 애슈빌의 빌트모어 하우스(Biltmore House) 등, 눈부신 호화 저택들로 길디드 에이지(Gilded Age)의 상징이 됨.
- 코넬리어스의 손자·증손자 세대에서 과시적 소비와 사교 파티에 막대한 돈을 쓰면서, 20세기 중반에는 상당한 재산이 흩어지고 세금·유지비로 소진되었다는 평가도 있음.
비하인드: ‘새 돈(New Money)’에서 사교계 중심으로
- 코넬리어스의 손자 **윌리엄 키섬 밴더빌트(William Kissam Vanderbilt)**와 그의 부인 **알바 밴더빌트(Alva Vanderbilt)**는 뉴욕 사교계 입성을 위해 엄청난 규모의 파티·저택 건축으로 주목을 받습니다.
- 캐럴라인 애스터가 처음엔 이들을 “신흥 졸부”라며 무시했지만, 알바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설립에 앞장서고, 사교계 큰 파티를 주도하자 결국 애스터도 인정하고 교류를 시작했다는 이야기는 ‘올드 머니 아스터 vs 뉴 머니 밴더빌트’ 대립의 상징적인 에피소드로 유명합니다.
아스터 vs 벤더빌트 비교
구분 아스터 가문 벤더빌트 가문
| 부의 시작 | 모피·부동산 | 운송·철도 |
| 성장 방식 | 점진적·안정적 | 공격적·폭발적 |
| 이미지 | 구귀족, 절제 | 신흥부자, 과시 |
| 지속성 | 비교적 장기 | 매우 짧음 |
| 상징 | 뉴욕 부동산 | 대저택·사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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