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 16. 00:56ㆍ카테고리 없음
이제석은 ‘광고천재’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진 대한민국의 광고 제작자이자, 이제석 광고연구소의 대표입니다. 1982년 대구에서 태어나 계명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VA)에서 광고디자인을 전공했고, 예일대학교에서 그래픽디자인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는 뉴욕의 JWT, BBDO, FCB 등 세계적인 광고회사 6곳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국제 광고제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뉴욕 원쇼 페스티벌 최우수상, 클리오 어워드 동상, 미국 애디 어워드 금상 등 세계 3대 광고제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SVA 재학 중에는 국제 광고 공모전에서 1년간 29개의 메달을 획득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2009년 귀국 후에는 상업광고뿐 아니라 공익광고와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광고에 집중하기 위해 ‘이제석 광고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그는 “가치를 일깨우는 광고”를 지향하며, 사회적 이슈와 공익적 메시지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광고를 제작해왔습니다. 대표적인 공익 캠페인으로는 교통문화 질서, 정신질환 인식 개선, 아동학대 근절 등 다양한 사회적 주제를 다룬 프로젝트들이 있습니다.
저서로는 《광고천재 이제석》(2010)이 있으며, 2011년 올해의 광고인, 2009년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올해의 인물 등 여러 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대표와는 이제석 대표가 가장 핫할 때 프로젝트 일로 뉴욕에서 만나고 한국에서 만났는데, 진짜 독특하고 창의적이란 생각이 듬뿍 들었고 공익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는 지금까지 만나본 사람 중 최고의 광고인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몇 가지 대표적인 작품과 그 설명을 소개해 드립니다.
뿌린 대로 거두리라 (What Goes Around Comes Around, 2008)
- 작품 설명 : 적을 향해 겨누어진 총구가 거울에 비춰 자신을 향하게 되는 이미지를 담은 반전(反戰) 광고 포스터입니다. "자신이 뿌린 행위는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메시지를 통해 전쟁의 어리석음과 폭력의 악순환을 강력하게 비판합니다.
- 특징 : 단순하면서도 심오한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국제적인 평화 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릴 정도로 교육적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굴뚝총 (Smog = Gun, 2007)
- 작품 설명 : 낡은 굴뚝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연을 총구에서 발사되는 총알처럼 표현한 환경 공익 광고입니다. "매연은 총알과 같이 우리를 죽일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하여 대기 오염의 심각성을 효과적으로 알렸습니다.
- 특징 : 직관적인 비유와 강렬한 이미지로 언어의 장벽 없이 국제적인 공감을 얻었으며, 이제석을 세계적인 광고계에 알린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이순신 장군님은 탈의 중 (2010)
- 작품 설명 : 이순신 장군 동상 보수 공사 당시, 동상 주변에 "이순신 장군님은 탈의 중"이라는 재치 있는 문구와 함께 장군복을 벗겨 놓은 듯한 이미지를 담은 가림막을 설치한 광고입니다. 아이디어가 기발합니다 ^^
- 특징 : 딱딱하고 권위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동상 보수 공사를 유머러스하게 표현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제석 광고의 특징과 철학 :
- 아이디어의 힘 : 복잡한 설명 없이 하나의 강렬한 이미지와 간결한 메시지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 역발상 : 기존의 틀을 깨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평범한 대상을 새롭게 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 사회적 메시지 : 상업 광고뿐만 아니라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공익 광고에 힘씁니다.
- 직관적인 비주얼 : 언어 장벽 없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각적인 표현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 저비용 고효율 : 값비싼 모델이나 화려한 촬영 대신 아이디어 자체로 승부하는 광고를 추구합니다.
광고천재 이제석은 틀에 박힌 광고 방식을 벗어나 기발한 아이디어와 재치 있는 표현으로 주목받는 광고 디자이너입니다. 그의 작품은 단순한 상품 광고를 넘어 사회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거나,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깨는 신선한 발상으로 큰 울림을 주며, 광고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자 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광고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이제석은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광고를 만들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가 생각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그의 왕성한 활동을 뒤에서 항상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기발하고 창의적인 그의 천재적인 아이디어와 울림이 있는 더 많은 작품과 정보는 이제석 광고연구소 웹사이트 (http://www.jeski.org/)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